구 이세신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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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2014년 5월) |
구 이세신 터널(영어: Old Isesinne Tunnel)은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있는 터널이다. 1897년 개통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식 터널로 길이는 약 300m가량 된다. 통과높이는 2.2미터. 1960년 이후 생긴 신 이세신 터널로 인하여 지금은 통행자가 거의 없으나 폐쇄된 곳은 아니다. 따라서 일본 내비게이션에도 표시되어 있고 차도 드나들 수 있다고 한다.
고스트 스팟[편집]
일본에서는 3대 고스트 스팟으로 유명하다. 아이치현 소재의 이 터널은 현재 지명도가 높은 고스트 스팟으로 고스트 스팟을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한다. 일설에 따르면, 구 이세신 터널에는 다음과 같은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 밤마다 흐느끼는 절규의 울음소리가 일본말이 아니다.
- 터널 깊숙한 곳의 두갈래길에 한국말로 새겨진 노동자들의 발자취가 있다.
- 1980년대후반 터널안 깊숙한 곳에서 출몰한 여자귀신이, 기모노가 아닌 하얀 조선한복을 입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 밤은 물론 낮에도, 누군가 알 수 없는 언어로 터널 중간 깜깜한 곳에서 계속하여 주문을 외듯 중얼거린다.
- 터널 주위에 사는 주민들은 자주 조선 노동자들이 억울하게 폭사를 당하는 꿈을 꾼다.
이러한 소문이 도는 이유는, 이 터널을 배경으로 하여 사진을 찍을 경우 꼭 안개가 같이 찍힌다고 하며, 또한 귀신으로 보이는 모습이 같이 찍힌다고 하여 이러한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일설에 의하면, 이 터널은 조선인을 동원하여 만들어진 터널이라 하며, 이 때문에 많은 조선인들이 죽어 억울하게 죽은 조선인의 한에 의하여 이러한 소문과 거의 흡사한 사건이 발생한다 하여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