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 경기고등학교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 |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2호 (2002년 2월 28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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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1927년(사료관동) 1938년(도서관 1·2동, 휴게실동) |
소유 | 서울특별시교육청 |
위치 |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길 48 |
좌표 | 북위 37° 34′ 51″ 동경 126° 58′ 59″ / 북위 37.58083° 동경 126.98306°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서울 구 경기고등학교(서울 舊 京畿高等學校)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옛 경기고등학교의 건물로 현재 정독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2002년 2월 28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2호 화동 구 경기고교로 지정되었으나,[1] 2013년 10월 30일 서울 구 경기고등학교로 문화재 명칭이 변경되었다.[2]
개요[편집]
1938년 당시 학교건물로서는 철근콘크리트, 벽돌벽구조, 스팀난방시설을 갖춘 최고급 건축물로 가치가 있으며, 신학제로 설립된 학교의 역사와 인재양성의 산실로 명성이 높다. 현재 내부벽구조는 변화가 있으나 보존 상태가 좋다.
역사[편집]
본래 갑신정변의 주역이었던 김옥균과 서재필 등의 집터였다.[3] 1899년에 칙령 제11호에 의해 신학제가 공포되었고 이에 따라 1900년에 관립중학교가 설립되어 조선 정부에 몰수된 개화파 관료들의 집터에 개교하였다. 이후 교명이 관립한성고등학교(1906년), 경성고등보통학교(1911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1921년),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1922년), 경기공립중학교(1938년)로 변경되었다.[4] 해방 이후 1951년에 경기중·고등학교로 분리되었다가, 1971년에 중학교는 폐쇄되었다.[5] 한국 전쟁시 미군 통신부대로 사용되다가 1956년에 반환되었다. 1976년에 경기고등학교가 강남구 삼성동으로 이전하면서 1977년부터 정독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6]
특징[편집]
현재 사료관동은 1927년에 건립되었고, 도서관과 휴게실동은 1938년에 건립되었다.[6] 건축 당시 철근 콘크리트와 벽돌벽 구조, 스팀 난방시설을 갖춘 최신식 학교 건물이었다.[3] 철근 콘크리트 3층 건물로 좌우대칭의 구성을 취하고 있으며, 중앙에 포치가 돌출되고 상부를 높이 쌓았다. 창호 역시 좁고 긴 형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였다.[5]
갤러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문화재청고시제2002-11호, 《문화재등록》,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5037호, 568면, 2002-02-28
- ↑ 문화재청고시제2013-98호, 《등록문화재 명칭변경 고시》,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8129호, 69면, 2013-10-30
- ↑ 가 나 “정독도서관”. 한국일보. 2002년 10월 9일. 2012년 1월 10일에 확인함.
- ↑ 경기고등학교 100년 연혁[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가 나 경성고등보통학교,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국가기록원
- ↑ 가 나 박건형 (2009년 12월 18일). “테마 스토리 서울(25) 북촌길 정독도서관”. 서울신문. 2012년 1월 10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
- 서울 구 경기고등학교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경성고등보통학교,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 일제시기 학교건축도면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