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아랍어: سفارة جمهورية كوريا في لبنان, 프랑스어: Ambassade de Corée du Sud au Liban)은 1981년 레바논베이루트에 개설된 대한민국 외교부 소속의 대사관이다. 이 공관은 대한민국이 수교하지 않은 시리아를 겸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1970년 1월 14일 주베이루트 통상 대표부를 설치했고, 1981년 2월 12일 레바논과 외교 관계를 수립함과 동시에 레바논 주재 대사관을 개설했다. 그 뒤 레바논 내전으로 1987년 6월 공관을 요르단으로 이전(주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이 겸임)했었으나 1995년 9월 26일 다시 대사관을 열었다. 2007년에 유엔 평화 유지 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파견한 동명 부대가 레바논 티르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
레바논과의 외교 교섭 및 협력 추진, 경제, 통상 관련 교섭 및 협력 추진, 레바논 내 경제, 통상 관련 민원(시리아 포함), 양국 간 문화 교류 증진 사업 추진, 여권 및 사증 발급, 문서 공증 업무, 레바논 내 국민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2. 차관급 이상의 예우를 받는 13개 재외공관장[1] 중 6자 회담 참가국 및 국제기구의 재외공관장인 미국 대사, 중국 대사, 러시아 대사, 일본 대사, UN 대표, OECD 대표 등 6개 재외공관장은 장관급 예우를, 벨기에 대사 겸 유럽 연합·NATO 대표, 영국 대사, 프랑스 대사, 독일 대사, 인도 대사, 제네바 대표, ASEAN 대표 등 기타 주요국 대사들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3. 대한민국 재외공관 중 대사관은 190개국에, 대표부는 5개국에, 총영사관은 45개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대사관은 겸임 지역을 제외하면 124개국에 한정된다.
4. 몬트리올 총영사관은 국제민간항공기구 대표부를, 네덜란드 대사관은 헤이그 국제 기구 대표부를, 벨기에 대사관은 유럽 연합 대사관·북대서양 조약 기구 대표부를, 영국 대사관은 국제 해사 기구 대표부를, 오스트리아 대사관은 빈 국제 기구 대표부를,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아프리카 연합 대표부를 각각 겸임한다.
5. 문화원[2]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외교부 재외공관 부설기관으로 설치되며 해당 재외공관장의 지휘·감독을 받는다.